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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합시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는 두란노에서 출판되는 생명의 삶을 이용합니다.

2018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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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본문
  • 고린도전서 1장 10=17절  
오늘의 본문

  • 온전히 합하라 1:10
  • 10

  •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 고린도 교회의 분쟁 이유 1:11~17
  • 11

  •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 12

  •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 13

  •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 14

  •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 15

  •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 16

  •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 17

  •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묵상하기

한 개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된 교회에 대한 꿈이 있습니다. 이민의 한인사회의 규모와 상관없이 교회의 건강은 교회의 숫자에 있지 않습니다. 한 개의 교회가 담을 수 있는 교인들의 숫자보다 여러 개의 교회들이 담고 있는 교인들의 전체 합이 훨씬 큽니다. 문제는 하나됨을 이루는 방법에 대한 고민입니다. 

분열과 나뉨에 대한 관점도 비슷합니다.
사랑의 교회나 명성교회처럼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는 어떤 이슈가 교회 안에 있을 때에 성도들이 나뉩니다. 저는 당연히 나뉘고 분리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뉜 성도들의 그룹이 서로를 향하여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는 것은 그들의 신앙의 씨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와 다른 생각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들을 여전히 형제요, 자매로 받아들이기에, 그들의 대안과 설명에 어디까지 진심으로 이해하고, 진심으로 대화할지가 주님의 판단 기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희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는 말은
서로 다른 의견의 그룹들이 교회 안에 존재하고 있음을 정죄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름과 나뉨이 틀림과 분쟁의 경계로 넘어가는 상황이 있습니다.
또 어떤 이슈와 문제로 이 다른 견해와 다른 그룹이 형성되어 있는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같은 모양의 나뉨, 같은 모양의 분쟁이 때로는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공격하기 위한 몸부림일 수도 있고, 내 몸 안의 정상적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시스템의 오작동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이성을 동원하여 분별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동기를 살피고, 상황을 이해하고, 상대를 여전히 사랑할 수 있는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려는 몸짓입니다.

unity와 uniformity의 차이를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연합된, 하나된 모습과 전체주의적 통일성을 강조하는 한 개라는 개념은 전혀 다릅니다.
고린도 교회의 나뉨과 분열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 분열과 나뉨의 이유에 있습니다.
바울, 아볼로, 게바,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서로 다른 지도자들에게 속한" 자들의 주장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요. 왜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이 자신들의 신앙의 진앙지를 서로 다르게 말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진원은 예수 그리스도일 뿐입니다. 이것이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하는 고백입니다.
연합과 일치는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인식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공통점을 강조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교회에서 나뉨과 분열, 서로를 향한 비난과 정죄의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 서로를 향한 손가락이 여전히 한 몸, 한 주, 한 성령에 속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서로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는 손은 어쩌면 주님의 몸에 속한 오른손과 왼손일 수 있으니... 전체를 보는 지혜로 얻는 연합의 몸에 대한 고백이 여전히 그곳에 있다면, 겸손이 분열과 나뉨 속에도 존재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도하기
주님. 나와 우리의 신앙의 진원이 예수 그리스도, 당신이십니다. 그 진원에서 울리는 울림이 퍼지는 진앙의 범위까지가 내 형제요, 자매들입니다. 이 신앙의 흔들림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를 향해 다름과 차이를 긍정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그 흔들림의 근원이 내 자신이 아니라 주님이시다는 겸손의 고백에서 여전히 교회가 일치하고, 연합하게 당신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서로 다른 관점으로 교회의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그룹들이 대립하는 교회들에, 여전히 그리스도의 몸으로 서로를 향하여 말하고 있음을 기억하게 하셔서, 나뉨 중에도 사랑을 떠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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